개강

오늘 겨울학기 (미국에서는 봄학기라고 부르고 캐나다에서는 겨울학기라고 부릅니다) 개강입니다. 저는 가을학기에는 대학원 수업만 하나 하고 겨울에는 학부 과목을 세 개 합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겨울학기에는 수업에 시간을 많이 쓰게 되지요. 수업이라는 걸 한지도 거의 10년이 되어가지만 학부 수업은 저에게 참 힘든 일입니다.

first day

넵! 바로 그 때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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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개강

  1. 교수님의 입장에 서보지 않은 나로선,
    학생의 입장에서 수업에 부담이 왕창 많은 경험만 했었는데…

    교수님이 수업에 부담을 많이 느낀다는건…
    살짝 묘하게 복수의 쾌감이랄까 그런것도 느끼네. ㅋㅋ

    그래도 너는 teaching을 잘 하는 사람이니,
    객관적으로 힘들어하는 것보다는 네 높은 기준 때문에 빡빡하게 느끼는 것일 것이라고 나는 추측해본다. ㅎㅎ

    • Teaching을 잘한다는 건, 비단 classroom에서뿐 아니라, (내가 평소에 오웬이한테 제일 미안한 부분이기도 한데) 열정이 부족하고 이해를 못하는 상대방을 기다려주는 너그러움인데 난 그게 없어서 힘든 거지. 그래서 대학원 수업은 재미있는데 학부 수업이 재미없는 거고. 동료들 중에서도 학부 수업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학생들이 “cute”하다고 하기도 하던데… 물론 “막상 겪어 보면” 전혀 못할 정도는 아니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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